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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재난금·백신접종에 생산·소비↑...공급망 차질 제조업은 감소
작성자 이종욱 (ip:1.234.182.36)
  • 평점 0점  
  • 작성일 2021-11-01 11:55: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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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조회수 1139

재난금·백신접종에 생산·소비↑...공급망 차질 제조업은 감소
통계청 '2021년 9월 산업활동동향' 발표

전산업 생산 1.3% 증가…3개월만에 반등
소매판매 2.5%↑…6개월 만에 최대 증가
숙박음식업 10.9%↑…7개월 만에 최대↑


지난달 전(全)산업 생산이 전월보다 1.3% 증가하며 3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.  
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2.5% 늘며 3개월 만에 증가했다. 

지난달 전(全)산업 생산이 전월보다 1.3% 증가하며 3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. 백신 접종 확대 및 방역 완화로 소비도 지난 3월 이후 최대 폭으로 늘었으나 설비투자는 2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. 광공업 생산은 감소했지만, 서비스업 생산과 공공행정이 늘고 소매판매 호조 등으로 생산과 지출 모두 전월보다 개선됐다. 지난 두 달 동안 주춤했던 경기가 백신 접종 확대, 방역 완화 등과 맞물려 점차 나아지는 모습이다. 통계청이 29일 발표한 '9월 산업활동동향'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(계절조정·농림어업 제외)은 전월보다 1.3% 증가했다.

전산업 생산은 올해 1월(-0.5%) 감소했지만 2월(2.0%), 3월(0.9%)에는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. 4월(-1.3%)과 5월(-0.2%) 감소했다가 6월(1.6%) 증가세로 전환됐다. 이후 7월(-0.7%), 8월(-0.2%) 두 달 연속 감소했으나 지난달 3개월 만에 플러스(+)로 전환됐다. 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0.8% 감소하며 2개월 연속 뒷걸음질했다. 감소 폭도 전월(-0.7%)보다 확대됐다. 기계장비(3.6%)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 등에 따른 생산 조정으로 자동차(-9.8%), 도난, 화재 및 유사 경보기 등 생산 감소로 전기장비(-5.2%) 등에서 감소하면서다.

제조업 생산은 기계장비, 식료품 등에서 늘었으나 자동차, 전기장비 등에서 줄어 0.9% 감소했다. 생산능력 대비 생산실적을 의미하는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3.5%로 전월보다 0.6%포인트(p) 하락했다.

제조업 출하는 전월보다 0.2% 증가했다. 내수 출하는 전월보다 0.5% 감소했으나 수출 출하가 1.2% 늘었다. 제조업 재고는 기계장비(-4.0%), 자동차(-2.2%) 등에서 줄었으나 반도체(11.2%), 화학제품(2.4%) 등에서 1.2% 증가했다. 제조업의 재고/출하 비율은 113.2%로 전월보다 1.1%p 상승했다.

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"반도체가 재고 증가에 가장 많이 기여했는데 반도체 생산은 4월 조정을 받은 이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"면서 "부정적인 상황은 아닌 건 반도체는 주문 생산이 중심이다. 안 팔려서 쌓아놓은 게 아니라 반도체 주문에 맞춰서 쌓아놓을 수 있다는 의미"라고 설명했다. 그는 "글로벌 공급망 차질의 영향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"면서 "지난 6월 이후 지나치게 낮았던 재고가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는 상황이라 아주 나쁜 건 아니다"고도 했다.

서비스업 생산은 1.3% 증가하며 전월(-0.8%)보다 대폭 개선됐다. 사적 모임 제한 완화 및 국민지원금 지급 등으로 음식점업, 주점·음료점업 등이 모두 증가하면서 숙박·음식점업이 10.9% 늘었다. 이는 지난 2월 이후 최대 증가다. 수출입 증가,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화물 및 여객 운송, 창고·운송 관련 서비스가 늘면서 운수·창고도 4.5% 증가했다. 공공행정 또한 8.7% 늘면서 전월(5.2%)보다 증가 폭이 확대됐다. 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2.5% 늘며 3개월 만에 증가했다. 증가 폭은 지난 3월(2.5%)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컸다. 승용차 등 내구재(-1.7%) 판매가 줄었으나 화장품 등 비내구재(3.8%), 의복 등 준내구재(5.1%) 판매가 늘어난 영향이다.

어 심의관은 "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방역 단계가 완화되면서 야외활동이 증가한 영향"이라며 "재난지원금 지급도 소매판매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"고 말했다. 설비투자는 전월보다 1.0% 감소하며 2개월 연속 쪼그라들었다. 자동차 등 운송장비(-2.7%) 및 전기기기 및 장치 등 기계류(-0.5%) 투자가 모두 줄었다.

이미 이뤄진 공사실적을 나타내는 건설기성은 건축(2.7%)과 토목(5.8%) 공사 실적이 모두 늘면서 전월보다 3.5% 증가했다. 건설수주(경상)는 주택, 공장·창고 등 건축(-18.2%) 및 기계 설치 등 토목(-40.6%)에서 모두 줄어 전년 동월 대비 22.7% 감소했다. 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보합(0.0)을 보였다. 앞으로의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.3p 하락하며 3개월째 내림세를 보였다.

[뉴시스 제공]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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