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, 1~9월 화물 물동량 8.9% 증가
한국무역협회 베이징 지부는 “중국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올해 1~9월 중국의 화물 물동량은 115억4837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8.9%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2억1096만 TEU로 9.5%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”고 전했다.
상하이항은 중국에서 컨테이너 물동량이 가장 많은 항구로, 1~9월분 컨테이너 물동량은 3480만 TEU로 전년 동기에 비해 9.9%가 증가했다. 이어 닝보·저우산항(2397만 TEU, 증가율 12.2%), 선전항(2141만 TEU, 13.2%), 광저우항(1786만 TEU, 5.2%), 칭다오항(1783만 TEU, 11.1%), 톈진항(1580만 TEU, 14.8%), 샤먼항(900만 TEU, 7.6%), 쑤저우항(590만 TEU, 29.4%), 광시북부만항(419만 TEU, 19.1%), 잉코우항(396만 TEU, -4.6%) 등이 뒤를 이었다.
[한국무역신문 제공]